소비자물가 2.1% 상승, 먹거리 가격 불안정

소비자물가 2.1% 상승, 먹거리 가격 불안정

 

소비자물가가 2.1% 상승하며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먹거리 물가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공식품, 축산물, 수산물, 외식 등 주요 항목에서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 목차
  먹거리 가격 상승
  서비스 가격 상승
  석유류 및 에너지 가격
  정부 대응

 

 

먹거리 가격 상승

3월 소비자물가는 주요 식품군에서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가공식품은 3.6% 상승했고, 커피(8.3%), 김치(15.3%), 빵(6.3%) 등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수산물과 축산물 역시 각각 4.9%, 3.1%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비스 가격 상승

보험(15.1%), 대학납입금(5.2%) 등 서비스 가격도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활물가지수는 2.4% 상승했으며, 근원물가지수는 1.9%를 기록하면서 물가는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석유류 및 에너지 가격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2.8% 상승했고, 도시가스와 지역난방비 등의 에너지 관련 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정부 대응

정부는 산불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물가에 미칠 영향을 모니터링 중이며,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해 업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면과 맥주 등 일부 가공식품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부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현재 물가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먹거리와 일부 서비스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불확실한 물가 상승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