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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이미 고령화
2024년 기준, 우리 농촌은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농업·임업·어업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제 젊은 사람보다 노인이 더 많은 농촌, 어떤 의미일까요?
📊 고령화율 사상 최고…세 분야 모두 '50% 이상'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 농가 고령 인구 비율은 55.8%
- 임가는 56.4%,
- 어가는 50.9%
👉 세 분야 모두 고령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년 전인 2023년에도 고령화가 심각하다고 했지만,
그때보다도 더 가파르게 고령화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 고령화 + 인구 감소 = 농촌의 이중고
단순히 고령화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농촌 인구 자체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심각합니다.
- 농가 수: 97만4000가구 (전년 대비 -2.5%)
- 농가 인구: 200만4000명 (전년 대비 -4.1%)
📉 특히 70세 이상 인구만 증가하고,
그 이하 세대는 모두 줄고 있다는 통계는,
젊은 세대의 농촌 이탈과 고령층의 생존농업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 왜 이렇게 된 걸까?
통계청은 그 원인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고령으로 농업 포기
- 다른 업종으로의 전업 전환
쉽게 말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체력이 없거나,
수익이 나지 않아 도시로 떠나거나 다른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
지금의 고령화 추세가 계속된다면,
미래에 누가 농업을 지탱할 수 있을까요?
- 농업의 지속 가능성
- 식량 안보
- 귀농·청년농 유입 정책의 실효성
이 모든 것이 다시 도마에 오를 시점입니다.
✅ 농촌이 노인들의 고립 공간이 되지 않도록
✅ 젊은 세대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
지금은 단순한 농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구조적인 과제로 봐야 할 시점입니다.
더 늦기 전에,
농업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논의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고령화’라는 단어로 넘기기엔, 너무도 중요한 우리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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