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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이미 고령화

정보금융블로그 2025. 4. 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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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은 이미 고령화

2024년 기준, 우리 농촌은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농업·임업·어업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제 젊은 사람보다 노인이 더 많은 농촌, 어떤 의미일까요?

 

농촌은 이미 고령화

 


📊 고령화율 사상 최고…세 분야 모두 '50% 이상'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 농가 고령 인구 비율55.8%
  • 임가56.4%,
  • 어가50.9%

👉 세 분야 모두 고령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년 전인 2023년에도 고령화가 심각하다고 했지만,


그때보다도 더 가파르게 고령화가 진행 중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 고령화 + 인구 감소 = 농촌의 이중고

단순히 고령화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농촌 인구 자체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심각합니다.

 

  • 농가 수: 97만4000가구 (전년 대비 -2.5%)
  • 농가 인구: 200만4000명 (전년 대비 -4.1%)

 

📉 특히 70세 이상 인구만 증가하고,


그 이하 세대는 모두 줄고 있다는 통계는,


젊은 세대의 농촌 이탈과 고령층의 생존농업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 왜 이렇게 된 걸까?

통계청은 그 원인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고령으로 농업 포기
  • 다른 업종으로의 전업 전환

 

쉽게 말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체력이 없거나,


수익이 나지 않아 도시로 떠나거나 다른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

지금의 고령화 추세가 계속된다면,


미래에 누가 농업을 지탱할 수 있을까요?

  • 농업의 지속 가능성
  • 식량 안보
  • 귀농·청년농 유입 정책의 실효성
    이 모든 것이 다시 도마에 오를 시점입니다.

✅ 농촌이 노인들의 고립 공간이 되지 않도록
✅ 젊은 세대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농촌은 이미 고령화

✍️ 

지금은 단순한 농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구조적인 과제로 봐야 할 시점입니다.

 

더 늦기 전에,


농업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논의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고령화’라는 단어로 넘기기엔, 너무도 중요한 우리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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