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도 분당·과천 ‘신고가 행진’ 📈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오히려 경기 성남 분당과 과천시에서 연일 신고가 거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은 ‘준강남’이라 불리며 오래전부터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곳이죠.
게다가 서울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확대에 따른
풍선효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분당·과천으로 눈을 돌리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중심으로 '쑥쑥'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4일 기준) 성남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했고,
특히 수정구 0.2%, 분당구 0.13% 상승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전체가 오히려 -0.01%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상승세죠.
✅ 주요 신고가 사례
- 양지마을 6단지 금호청구 전용 59.94㎡ → 10억3500만 원
- 양지마을 금호1단지 전용 84㎡ → 17억7000만 원
- 샛별마을 우방아파트 전용 57.28㎡ → 10억2000만 원
- 서현동 시범우성 전용 59.73㎡ → 12억 원
- 산성역자이푸르지오 2단지 전용 74.92㎡ → 11억2000만 원 (20.4%↑)
이처럼 재건축 추진이 활발하거나 주민대표단 선출 등 준비가 구체화된 단지일수록
가격 상승 폭이 크다는 특징이 있어요.
🏙️ 과천,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상승률
과천시도 아파트 매매가격이 0.35% 오르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세가격 역시 0.34%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열기를 보여줍니다.
✅ 주요 거래 사례
-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 59.97㎡ → 16억4000만 원 (이전보다 5000만 원 ↑)
과천도 주공 4·5·8·9·10단지 등에서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모양새입니다.
🏛️ 세종시도 ‘정치 기대감’에 움직인다?
눈길을 끄는 곳은 세종시입니다.
그동안 하락세가 길었던 세종 아파트값이 0.04% 상승하며 전환됐어요.
1년 5개월 만에 나타난 상승세인데,
대선 국면과 세종 대통령 집무실 공약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 전문가 분석 & 한줄 요약
“분당과 과천은 토허구역 풍선효과의 수혜지로 볼 수 있으며,
재건축 기대감까지 더해져 가격 상승이 계속될 수 있다.” – 송승현 대표
✔️
정책 규제가 서울 중심으로 강화되자, 유력 재건축지로 관심이 옮겨 가고 있고
분당·과천이 그 중심에 서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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