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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1·2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
📉 지방에서 사라지는 소형 아파트
최근 지방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 아파트의 공급은 해마다 줄고 있는 반면, 지방의 1·2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소형 아파트 공급, 5년 새 절반 이하로 '뚝'
부동산R114에 따르면,
- 2020년 지방에서 공급된 소형 아파트 비중은 18.5%
- 2023년엔 8.28%,
- 2024년에는 10.54%까지 하락했습니다.
단순한 수치처럼 보이지만, 지방 1·2인 가구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공급이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 1·2인 가구는 계속 늘고 있다
- 2021년: 791만 가구
- 2024년: 849만 가구
- 2025년 3월 기준: 855만 가구
🏠 이는 지방 전체 가구의 약 70%가 소형 평형을 필요로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정작 시장에는 '살 집'이 부족한 상황이죠.
🔥 소형 아파트 거래는 늘고 있다
수요는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 2023년, 전용 60㎡ 이하 아파트 매매: 11만234건
- 전년 대비 5.81% 증가
👀 실수요자들은 작은 집을 계속 찾고 있지만, 공급은 따라오지 못하는 전형적인 ‘수급 불균형’입니다.
🏘️ 공급 줄지만 설계는 더 좋아진 소형 아파트
그나마 희소한 소형 아파트들은 최근엔 중대형 못지않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대표 사례들
-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 전용 54㎡에 방 3개, 욕실 2개
-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강화
- 더샵 당리센트리체 (부산 사하구)
- 역세권 + 교통망 확충 호재
- 전용 59㎡ 포함, 총 821가구 공급
-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
- 동해선 좌천역 인접
- 산업단지 접근성 + 교육·쇼핑 인프라 풍부
이처럼 실용적인 설계와 입지, 커뮤니티를 갖춘 소형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가성비 높은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계속 줄어든다면,
지방에서는 전세난 심화와 가격 상승, 주거 불안정 같은 부작용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 독립 가구,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가 소형 아파트로 집중되는 만큼,
정책적 대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고령화, 저출생, 1인 가구 증가로 '집의 크기'보다 '실용성과 위치'가 더 중요해진 시대.
이제는 지방 소형 아파트의 공급 확대도 부동산 정책의 핵심 과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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